유소년 넥스트볼 프리스타일 축구대회의 5가지 관전 포인트



유소년 넥스트볼 프리스타일 축구대회의 5가지 관전 포인트



By Stephen Gray of URBAN PITCH

밝은 미래를 보여준 18세 이하 넥스트볼 프리스타일 축구대회는 어린 선수들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토너먼트의 독특한 구성과 주목해야할 선수들과 함께 우리는 이 글로벌 이벤트의 5가지 관전 포인트를 되짚어봤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프리스타일 축구를 인정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는 사실을 미루어 보았을 때, 프리스타일 축구는 분명히 스포츠로써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들 만의 특별한 바이브, 규칙, 그리고 트릭들이 이루어져서 점점 탄력을 받는 느낌이다.

국제대회들은 좀 더 특별한 점을 가지고 있다. 전 세계의 많은 팬들이 그들의 공통 관심사인 축구공 묘기를 보기위해 한곳에 모인다. 2019 넥스트볼 프리스타일 축구 대회는 라트비아의 수도인 리가에서 열렸다. 2번째로 열린 이 대회는 프리스타일 축구 유망주들에 초점을 둔 대회였다. 앞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고 기대가 되는 선수들을 주목했다. 이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이 대회의 하이라이트와 키포인트를 되짚어 보려 한다. 적게는 한 개 많게는 여러 개의 새롭고 흥미로운 사실들을 알려주겠다.

1. 앞날이 창창한 폴란드 대표팀

이 기사를 읽기전에 프리스타일 축구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면, 유럽의 프리스타일 축구 강국은 폴란드 라는 사실을 알아야한다. 폴란드 대표팀은 꾸준하게 최강자의 자리에 있었고, 다른 나라들이 쉽게 따라하지 못하는 새로운 기술들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이러한 그들의 트렌드는 앞으로도 지속될 예정이다.

넥스트볼은 6개국에서 참가한 16명의 선수들이 있었는데, 대회 우승자는 J-Stall이라는 기술을 꾸준하게 보여준 폴란드의 Piotr Kielar였다. 17살의 젋은 청소년은 작년에 열렸던 Lubasaz 프라스타일나잇 이라는 대회와 2018 유러피언 챔피언십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이번 대회에서는 스웨덴의 Jojje Lindgard선수를 결승에서 물리치고 1등을 차지 했다. 폴란드의 Milosz Stopinski 선수는 준결승에 진출하며 폴란드의 위용을 보여줬고, 네덜란드의 Mart Pool선수 역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다. 평소였더라면 3위를 위한 대결을 펼쳤겠지만 이번에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2.새로운 경쟁구도

메인 배틀이 대체적으로 대회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하지만 프리스타일러들이 자신들의 기술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들이 또 있다는 사실은 굉장히 중요하다. 선수들이 자진해서 출전할 수도 있는데, 이는 대회를 더욱 더 흥미진진하게 해주는 요소였다. 슈퍼볼 대회의 챌린지 배틀, Sick 3 배틀, 그리고 아이언 맨 배틀을 다들 기억하겠지만 넥스트볼은 자신들만의 새로운 유형의 배틀을 선보이며 과감한 선택을 했다.

첫번째 배틀은 Call Me Maybe라고 불렸는데, 선수들은 감독관들이 제시한 트릭을 따라해서 점수를 얻는 방식이었다. 선수들은 예선전에서는 각각 2번씩의 기회가 주어지지만, 결승전에서는 단 한번의 시도만 할 수 있었다. 이 종목은 챌린지 종목의 하위 버전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실질적인 차이점은 uppers, sit-down, 그리고 transition 같은 다양한 기술들을 선보일 수 있었다는 점이다. 불가능은 없다! 단순히 재미를 위해서라도 랜덤하고 특이한 기술들을 다양하게 볼 수 있었다.

또 다른 큰 종목은 Show Me What You Got 경기였는데, "best trick"경기와 상당히 흡사했지만 아주 작은 차이점이 있었다. 이벤트 담당자였던 네덜란드 출신의 Guido van Moorselaar에 따르면 선수들은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30초의 시간이 있었고, 이후 본선 에서는 lowers, uppers, sit-downs와 같은 기술들을 선보였어야 했다. 결승전에서는 자신들이 제일 자신 있는 기술을 보여주며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이 종목의 룰이었다.



이 경기의 우승자는 영국 대표팀 소속의 Alex Cid였는데, 그는 PATW (Outside), 혹은 흔히 불리우는 Triple Around The World기술을 구사하며 우승했다. 올해로 16살인 Cid는 Show Me What You Got 경기에서 스웨덴 출신의 Lindgard를 결승에서 상대하며 2-1로 신승을 거둬 챔피언 자리에 올라설 수 있게 됐다. "Jojje를 이겼다는 사실에 기뻤습니다. 긴박한 상황 속에서 보여준 PATW기술과 자연스러웠던 기술전환이 우승할 수 있었던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라고 Cid는 말했다. 。



3. 유스에 맞춰진 초점

토너먼트 주최 후원사 중 하나인 Ghetto Games는 유소년 육성에 큰 초점을 뒀다. Ghetto Games는 물론이고 대회 자체가 모든 경기에서 어리고 새로운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부여하기도 했다. 이 경기는 상당히 재미를 위한 요소도 많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어린 드러머와 래퍼 같은 뮤지션들이 자신들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공연을 했다. 물론 리가의 사람들은 프리스타일 축구와 그리 가까운 관계는 아니었다. 하지만, 어린 나이에 꽤 높은 수준의 실력을 보여준 어린 친구들을 향해 아주 다양한 리액션을 드러냈다.

대회에 나이 제한을 둔 것은 대회의 또 하나의 신선한 규칙이었다. 보통 큰 대회들의 같은 경우에는 '루키'들을 위한 번외 배틀이 열리기도 하지만, 이번 대회는 오직 어린 루키들을위한, 루키들에 의한 그런 대회였다. 이들의 수준은 결코 무시할 수준이 아니었다. 이제는 너무 많이 언급해 클리쉐 같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이들은 그 누구보다 최선을 다하고, 어쩌면 프로들과 그들의 선배들의 그늘에서 벗어나 더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보다 더 경험이 많은 선수들을 3-rev 콤보와 J-stall의 다양한 기술로 무찌를 수 있다는 사실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요즘 프리스타일 선수들은 보면 이들이 전과는 다른 방법으로 훈련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는 시합이 중요 해졌습니다. 저희 세대 때는 즐기고, 프리스타일 미팅에 참석하고, 다음 유투브 비디오를 위해 신기한 기술들을 카메라에 담는 것이 전부였으니까요" 라고 넥스트볼의 심사인 VLO가 말했다. 이러한 요소들은 신세대의 친구들에게도 중요한 부분일 것이다. 이러한 대회는 어린 프리스타일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들의 열정을 공유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학교에서 맨날 만나는 친구들과는 쉽게 볼 수 없는 광경 일 것이다.



4. 심사위원들

넥스트볼은 또 한번 초호화 군단의 심사위원들을 모셔왔다. 작년 Ghetto Games freestyle의 챔피언인 VLO화 함께 오랫동안 내공을 쌓아왔던 러시아의 Bengau, 다수의 대회를 석권한 폴란드의 레전드인 Michyrc가 심사위원단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이 시대의 많은 대회들과 마찬가지로 심사위원단의 구성원은 선수들만큼이나 중요한 요소다. 이들은 대회의 전체적인 흐름을 좌지우지하고, 결정적인 결정을 내리는데 있어서 아주 중요한 인물들이다. 어떤 이들은 내심 속으로 이 대회가 18세 이하 대회, 아니면 유소년들을 위한 대회이기 때문에 심사위원들이 보다 더 후한 점수를 주거나 점수를 주는데 있어서 자비로울 것이라고 예상할 수도 있다.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전혀 반대의 케이스다. 공정한 심사를 하기로 했고, 정당한 결과를 내길 원했으며, 이정도 레벨에서는 우승자를 가리기 더 힘든 상황이 닥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나이 제한 때문에 채점이 결코 쉬웠다고 할 수 없습니다. 사실 그와 반대였기 때문이죠. 사실 두 명의 최상위 레벨의 선수들에게 점수를 주는 것이 그보다 낮은, 아마추어 레벨의 선수들을 평가하는 것보다 더 쉽습니다. 어떤 레벨이던 간에 선수 개개인만의 스타일이 있기 때문에 서로를 비교하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라고 VLO는 말했다.

5. 다가오는 넥스트볼

프리 스타일 선수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찬사를 받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앞으로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주최자들은 내년에도 똑같은 대회를 개최하겠다는 의지도 보여줬다. 어린 선수들에게 초점이 또 한번 맞춰지겠지만, 꼭 프리스타일 선수들 만은 아니다.

이벤트의 MC인 Lorenzo Pinciroli는 어린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책임감을 부여하는 데에 적극 동의했다. 아마 어린 나이의 심사위원들이 참가한다면 최초임과 동시에 신선한 대회 진행 요소일 것이다. 경기 조직 위원회에 어린 친구들도 함께 했으면 좋겠네요. Ghetto Football은 신세대의 친구들을 믿고 있고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로 들어 어린 나이의 심사위원들이죠. VLO가 전대회우승자로써 이번대회의 심사위원이 됐다는 사실은 내년에 Kielar가 바통을 이어받아 심사위원이 될 수도 있다는 의미 아닐까요?" 라고 Lorenzo는 말했다.

결론적으로 이번 대회는 프리스타일 커뮤니티에 관해 신선하고 특별한 스포트라이트를 비추어 줬고, 발전의 가능성이 큰 어린 선수들을 지켜보는 관점에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된다.

사진 출처: Renars Ko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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